최근 여러 경험을 한 후 나의 고민
나의 고민을 적은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상상도 못할 정도의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작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하여 개발 공부를 한지 8개월정도 된 것 같다. 부트캠프도 3번 경험하여 이제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흐름은 파악할 수 있었고 리더로 활동도 해보며 사람들을 이끌어나가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은 경험이 되었다.
세 번째 부트캠프까지 마치며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내가 1,2번째에서 하지 못했던 경험을 모두 해보았다.
AWS에서 제공하는 RDS, EC2 등 배포에 사용되는 기술부터 RabbitMQ, Celery로 AI와 비동기 요청 및 처리까지 하여 지금까지 부트캠프를 했을때 전반적인 기술은 다 이해하고 사용하였다.
다만 아직 단위테스트, 과부하테스트 등 최적화를 위한 과정을 하나도 진행하지 못하였고, kafka부터 elk 등 내가 써보고 공부하고 싶은 기술이 너무 많다.
이제는 스프링부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때 열심히 공부하여 프로젝트에 녹여내면서 나의 기술 경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실리콘밸리 한달살기를 다녀온 이후
실리콘밸리 6기 한달살기 나의 회고
사실 한달살기 회고는 저번에 정리해놓은 것이 있어 이번에는 간단하게 요약만 하겠다.
이 한 달 동안 이렇게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고 말로만 듣던 유명한 기업들도 방문하고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가짐 또한 얻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같은 개발을 목표로 함께 간 친구들이어서 개발 고민에 대한 진지한 대화도 많이 나누었고 나를 성장하게 만들어줄 하나의 초석이 될 것 같다.
나는 지금
미국을 다녀온 이후 1달이란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하고 이용할 건지 고민해본 결과 학교를 다니면서 인턴을 한다면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개발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지금은 이력서 초안을 완성 후 무작정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3학년이기도 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스펙도 다 갖춰지지 않은지라 난관이 참 많은 것 같다.
또한 내가 아직 남들보다 어떤 것이 뛰어나다라는 명확한 강점도 가지고 있지 않아 이 부분을 키워나가야 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리저리 지원을 하면서 내가 키워나가야될 부분들을 고민하게 된 좋은 경험을 쌓고 있는 것 같다.
나의 고민은
이렇게 느끼고 난 후 최근 디스콰이엇이란 IT 서비스 메이커들의 소셜 네트워크를 운 좋게 접하게 되었다.
여기엔 다양한 사람들이 프로젝트나 생각과 회고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는데 이런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다 높은 관계자분들, CEO분들이었다.
사회를 경험하지 않은 내가 이런 곳에서 활동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반대로 이 기회를 통해 많은 뛰어난 분들의 생각을 느끼고 배우고 있다.
그러다 최근 내가 이 분들이 글을 올리시거나 활동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는 것 같았다.
더군다나 나는 현재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상상도 할 수 없을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이번에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이 분들도 분명 그 자리까지 올라가시기까지 다양한 난관을 겪으셨고 많은 경험을 하셨다는 것을 내 머리는 알고 있지만 내 마음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이런 멋진 분들을 적어도 따라가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최근에 더욱 마음이 조급해진 것 같다.
다행이 디스콰이엇에는 ‘커피챗’ 기능이라는 것이 있어 멋있는 사람들과 한시간 혹은 30분정도 간단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을 잘 사용해서 내 생각과 고민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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